새학년 맞이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밀양교육지원청, 자녀와 행복한 연결의 시간, 감정코칭 연수 실시

2026-04-02     김병택 기자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3월 31일(화) 10시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유·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 학년 맞이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연수의 첫 시간을 ‘정서의 힘, 씨앗 심기’ 란 제목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령기 변화를 겪는 초등 시기 학부모들의 학교생활 이해와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첫 시간은 새 학기 적응에 필요한 정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정코칭을 다루었고, 둘째 시간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소아비만 관리’ 란 주제로 4월 9일에 이어질 예정이다.

감정코칭의 핵심은 훈육보다 먼저 공감과 인정으로 자녀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그리고 자녀가 안전하게 표현·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과정 속에서 대화의 방식은 자녀와 부모 사이의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강사(지현영)는 네 가지 자녀 양육자 유형, ‘축소 전환형-방임형-억압형-감정 코치형’을 제시하면서 부모의 평소 말 습관을 점검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5단계 감정코칭 방법을 활용하여 학부모들의 직접 체험을 이끌었다.

박정화 교육장은 “아이가 학업에 더욱 집중하고, 교우관계가 좋게 되는 것은 자기 조절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는 체험을 많이 갖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서 감정을 제대로 받아주는 부모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교육청에서는 학부모의 다양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