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0.7.7 (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s://www.ynamnews.co.kr/news/19861
발행일자: 2020/06/03  영남신문
김천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시민공청회 개최
스포츠 특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민 목소리 듣다

김천시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지난 2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공청회는 개회, 내빈소개,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보고,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시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 됐다.

 

공청회 발표자인 한국정부조달연구원장 주노종 박사는 상무축구단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발표에서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1,460여억원 발생하고 직,간접 고용창출 인원도 2,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 하며, 세계 스포츠 정책 트렌드 및 국가 스포츠 육성정책과도 부합하는 프로스포츠사업을 김천시가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면 스포츠도시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 된 토론에서는 손범규 한국중고탁구연맹회장이 좌장으로서 토론을 진행 했다.

 

토론자로는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최용남 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이순식 참여자치 김천시민연대 공동대표, 최진호 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장, 도춘회 스포츠산업과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스포츠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동력이 될 수있다고 말하며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또한 긍정적일 수 있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부담의 문제도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최용남 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장은코로나로 인해 김천시 2,300여개 업소 중 500개업소는 휴·폐업상태이고, 나머지 업소도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다.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보유한 우리시가 상무프로축구단을 유치하여 외부 유동인구 유입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순식 참여자치 김천시민연대 공동대표는상무 유치를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14만 인구의 도시에 실업팀 운영도 만만치 않은데 상무축구단 유치는 실효성이 없으며, 구도심, 혁신도시, 농업분야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진호 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장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로 상주에서도 시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농산물 판매 증대 효과를 보았다며, 우리시도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하여 유치를 하여야 한다고 말하며, 운동장 인근에 상설 농산물 판매소 설치 건의도 했다.

 

마지막으로 도춘회 스포츠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시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여야 한다며,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는 지역경제활성화와 김천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하며, 김천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고 하면서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로 스포츠 특화 도시 김천의 명성이 올라가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으며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 축구인재 육성과 외부 인구 유입도 기대 된다며 유치를 찬성하는 대다수시민들의 의견이 나온 가운데 프로축구 관람 관중 유인 한계, 스포츠 관련 예산 과다 투입 및 경기침체로 인한 광고 후원 등의 어려움을 우려하는 일부 시민들의 의견도 있었다.


바쁜일정 가운에서도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의장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과 우리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결정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기사 출력  기사 메일전송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