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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0/06/05  영남신문
경남FC, FA컵 목포시청전 승리의 열쇠는 ‘방심을 지워라’

이번에는 FA컵이다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무대를 K리그2에서 FA컵으로 옮겨 승리에 나선다.

 

경남은 6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K3리그의 목포시청을 상대로 2020 하나은행 FA 2라운드(32강전)를 치른다경남이 이 경기를 승리하면 대진에 따라 오는 7 1일 전남 드래곤즈-충주시민축구단 승자와 3라운드(16강전)에서 만나게 된다.

 

2006년 창단한 경남은 그동안 FA컵에서 목포시청을 만난 적이 없다두 팀은 이번에 공식전에서 처음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경남에 있어 목포시청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경남은 K리그2 5경기를 치르면서 1 3 1패 승점 6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하지만 최근 2경기인 수원FC전은 1-3으로 패했고대전 하나시티즌에는 2-2로 아쉽게 비겼다. 1 1패인 상태에서 목포시청을 만나게 됐다다음 K리그경기를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한 순간이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 차가 있어 선수들의 피로 누적 방지 등 전력 보호를 위해 그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일부 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된다개막 후 5경기를 모두 뛴 고경민김규표백성동손정현이광선황일수 등은 결장 혹은 후반전 교체 출전 등이 점쳐볼 수 있다대신 아직 1경기도 나서지 못했던 룩이나 박기동 같은 공격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목포시청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방심은 금물이다상대를 얕보면 오히려 위기를 맞을 수 있다목포시청이 하부리그 소속이긴 하지만 경남을 위협할 한 방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목표시청은 올 시즌 K3리그 3경기에서 1 1 1패 승점 4점으로 16개 팀 중 8위에 올라있다. 3경기서 5골을 넣으며 좋은 공격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시청은 FA컵 대회의 원조 돌풍의 팀이기도 하다. 2017년 대회에서는 8강에서 성남FC 3-0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이듬해에도 FC안양(2-1 )과 인천유나이티드(2-1 )를 차례로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목포시청의 약점은 분명하다지난 3경기에서 4실점을 하며 경기당 1골 이상을 내주고 있다. 1라운드였던 K4리그 양평FC와의 경기에서는 2골을 내주며 3-2로 힘겹게 승리했다그만큼 상대적으로 수비력이 약하다빈틈을 노출하는 순간이 많기에 경남은 이점을 노려야 한다.

 

경남은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나 결승에 진출했던 기억을 되살려 또 한 번의 파란을 준비 중이다만약 경남이 목포시청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하면 전남과 충주의 승자와 만난다그 다음은 전북현대가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경남FC의 미디어 파트너사인 아프리카TV를 통해 경남FC 치어리더인 루미너스와 함께하는 자체중계(http://bj.afreecatv.com/gyeongnamfc)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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