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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0/07/03  영남신문
청와대, "文 대통령 국회 개원연설문 8번 고쳐"
기약없이 미뤄지는 문대통령 개원연설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개원연설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65일 개원연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긴 연설문을 준비해 놓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 연설문은 국무회의나 수보회의 메시지 분량이 아니라 30분 이상 되는 분량의 긴 연설문으로 얼마나 공이 들어갔을지 짐작이 가능하다.

 

그런데 65일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한 연설이 개원식이 계속 지체되면서 상황이 바뀌어서 구문으로 바뀌어버렸다. 그래서 연설문을 다시 준비하고 전면 개작을 해야 했다. 그런데 또 협상 타결이 안 되어 완전히 연설문을 또 한 번 새로 써야 했다.

 

지난 주말에도 대통령은 주말을 반납하고 연설문 작성에 몰두했는데 또 무산됐다,

 

이어 이 연설문은 65일 이후 20여일간 이렇게 세 번 전면 개작했다. 크고 작은 수정 작업까지 포함하면 모두 8번을 연설문을 고쳐 썼던 것이다.

 

이번 문 대통령의 연설문에는 코로나로 인한 국난 극복 의지와 한국판 뉴딜 등의 경제 문제가 주요한 주제였다. 연설문에 담긴 내용대로 문 대통령은 국난 극복을 위한 경제 행보, 국민 삶을 보듬는데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서 작성한 이 30분 이상 분량의 연설문이 지금 사장될 위기에 놓였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국회 개원을 축하하는 일이 참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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