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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19/09/30  영남신문
경상남도 ‘hot’한 여행지! 어디까지 가봤니? in 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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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지금의 경상남북도를 합하여 부르는 이름으로 '경상'이라는 지명은 고려 때 이 지방의 대표적 고을인 경주와 상주 두 고을의 머리글자를 합하여 만든 합성 지명이다


995(고려 성종 14) 9월 처음으로 전국을 10도로 나눌 때 상주에 딸린 고을을 영남도, 금주(지금의 김해)에 딸린 고을은 영동도, 진주에 딸린 고을은 산양도라고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경상도 지방을 동서로 나누었기 때문에 경상좌도와 경상우도라는 행정구역으로 불리다가 경상남도가 지금의 행정 구역 이름으로 등장하여 확정된 것은 조선조 말엽 1896(고종 33, 건양원년) 84일 칙령 제36호로 지방제도 관제 등을 개정하여 종전 23부를 13도로 고쳐 둘 때 경상도를 남2개 도로 나누면서부터 비롯되었다


경상남도의 행정구역 명칭은 이쯤 소개하고 오늘은 경상남도에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거제와 통영에 대해서 2편으로 나누어 소개하도록 하겠다.

    

 

1. 거제 외도 보타니아 (외도/내도)

 

 


아름다운 남국의 파라다이스 외도.

 

외도해상농원은 거제도에 인접해 있는 60여개 섬 중의 하나로 거제도와 약 4km정도 떨어져 있다


거제도와 4정도 떨어져 있는 외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쉽고, 맑고 푸른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데다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가꾸어져 있는 외도보타니아는 1969년부터 소유자 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30여 년간 가꾸어 온 희귀 아열대 식물 740여 종과 리스하우스 등 7동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곳이다.

   


2002318KBS드라마 겨울연가마지막회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1995425일 외도자연농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한 지 2년 만에 연간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 네티즌에 의해 한국의 최고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2. 거제 해금강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번지로 해금강마을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무인도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갈도(葛島)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이라고 널리 부르고 있다.

 

해금강은 대한민국 40곳의 명승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명주 청학동의 소금강에 이어 두번째로 명승으로 지정(1971323)됐다.


남부면 갈곶리에서 500m 떨어져 바다위에 우뚝솟은 해금강은 면적 121,488, 높이 116m, 67.3m 로 한송이 부용(芙蓉.연꽃)이 피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3개의 봉우리가 조화를 이뤄 신선같다고 해서 삼신봉으로 부리기도 한다

 


대한민국 국민 5명중 1명이 해금강을 찾았을 정도로 해금강은 전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해뜰 무렵과 해질 무렵의 해금강은 빛으로의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아름다운 절경 때문에 섬에는 전설도 다양하다. 진시황의 명을 받아 불로초를 캐러 남역의 삼신산(三神山)으로 불리는 해금강에 동남동녀(童男童女) 3,000명과 함께 왔던 서불(徐市)이 우제봉 절벽아래 서불과차(徐市過此)란 글씨를 써 놓았던 곳이 1959년 태풍 '사라'로 소실됐지만 지금도 글자 흔적은 희미하게나마 남아있다.

 

    

3.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3-1. 바람의 언덕 




바람이 불어 풀조차 자라지 않는 언덕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은 두 군데다. 한 곳은 해금강 가는 큰 길에서 왼쪽으로 난 동백숲을 지나서 가는 길로 바람의 언덕까지 동백 무더기 속을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옛날에는 동백이 선비들에게 그리 좋은 꽃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붉은 꽃이 뚝뚝 떨어지는 형상이 귀양 온 선비들에게는 자기의 목숨이 뚝뚝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서 동백나무를 보이는 족족 베어버렸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동백은 슬픔을 상징하는 아이콘인 듯하다.

 

바람의 언덕에는 사진 찍을 곳이 많다


가장 인기 있는 배경이 풍차이다. 이국적인 경치이기도 하지만 바람의 언덕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풍경이기도 하다


바람의 언덕 이곳저곳에 있는 벤치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색을 하게 하는 미덕을 가졌다. 벤치에 앉아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3-2. 신선대




신선이 내려와 감탄한 풍경

 

신선대는 넓다가히 신선이 내려와 술 한 잔 하며 풍류를 즐길만한 공간이다


갓처럼 생겨 갓바위라고도 불리는데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이 바위에 관직을 얻기 위하 제사를 지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마을 사람들은 신선대를 대바위라고 한다. 마치 넓은 배처럼 바다를 향해 있다. 영화 타이타닉의 배우들이 취했던 포즈를 한번쯤 잡아보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과용은 금물이다. 신선대는 깎아내린 듯한 절벽 위의 널찍한 공간이어서 자칫 잘못하면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펜스를 쳐 놓았으니 펜스를 벗어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신선대 바위는 어느 곳이나 카메라를 들이대도 명품 사진을 건질 수 있다


바위 끝에 걸터앉은 연인의 뒷모습도, 아기를 안고 있는 새색시의 미소도 바다와 바위가 만들어내는 배경으로 아름다울 수 있고, 열심히 사진을 찍는 모습도 아름다울 수 있는 곳이다


멀리 보이는 섬과 어우러진 신선대의 모습도 걸작이다.

 

신선대는 해금강 가는 길에 있다. 왼편에는 도장포 바람의 언덕이, 오른편에는 신선대가 자리해 길을 따라 좌우로 넘나들며 즐길 수 있다


거제도 어디를 가나 해안선 풍경은 다 아름답다. ~ ~ 탄성을 지를 만하다. 사람도 감탄하는데 하늘에 있는 신선인들 아름답다고 느끼지 않겠는가


거제 해안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을 찾아 신선도 내려와 풍류를 즐겼다고 하니 그곳이 바로 신선대다.

 

 

 

4. 학동흑진주 몽동해변

 


파도에 반짝이는 검은 몽돌

 

바닷가에 모래도 없고, 진흙도 없다. 까만 돌이 해안가를 뒤덮고 있다. 마치 수억마리의 투구게가 잔뜩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는 이 해변을 몽돌해변이라 부른다. 몽돌해변은 우리나라에는 그리 많지 않다. 그 중 거제도 학동몽돌해수욕장은 해수욕을 즐기면서 몽돌의 여운에 빠질 수 있는 해변이다

 

거제도에는 몽돌해수욕장이 몇 군데 있다. 능소몽돌해수욕장, 함목몽돌해변, 여차몽돌해변이 바로 그런 곳이다


그 중에서 검은 몽돌로 유명한 곳이 학동몽돌해수욕장이다. 학동은 학이 날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학동에서 신선대 쪽으로 가는 길에서 내려다보면 학동이라 부르는 지 알 수 있다. 학동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쏙 들어가고 양쪽으로 불쑥 튀어나온 구릉이 마치 학의 모습을 닮은 것이다.

 


몽돌해변을 즐기려면 신발을 벗고 맨발로 몽돌을 만지작만지작 하며 걸어야 몽돌해변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발바닥 전체에서 느끼는 몽돌은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다. 여름에는 정열, 겨울에는 냉혹한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 보인다. 인생이야 그런 것 아니겠는가? 한때 정열적이었던 마음이 냉혹한 현실에 몸부림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리하여 이 몽돌해변에서 사랑을 배우고 인생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몽돌을 밟을 때 지압효과도 있어 건강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개장기간

6. 29 ~ 8. 20

 

편의시설

화장실 3, 음수대 1, 샤워장 3(소인 500/ 대인 1,000)

 

 

5. 거제시 여러 축제

    

 

5-1. 거제 섬꽃축제 


 


미래 지향적 농업방향 제시와 난지농업의 활로 개척, 관광거제에 부응하는 대표적 가을축제로 정착한 행사이다. 가을국화꽃 전시, 국화작품전시, 꽃동산 전시, 첨단농업전시, 국화전배전시 및 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 다양한 전시 및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06년 가을꽃전시회로 시작된거제섬꽃축제는 농업개발원의 난지농업 시험장을 기반으로 하여 독창적인 축제모델로 발전시켜 왔으며, 꽃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가을꽃 축제로 해양관광지 거제에 걸맞은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가을꽃의 향연, 우리농업 둘러보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각종경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펼쳐진다.

    

주소: 거제시농업개발원

축제기간: 10~ 11

홈페이지: http://www.geoje.go.kr/flower/index.geoje 


 

5-2. 거제몽돌해변 불꽃축제

 


가을밤 몽돌해변의 희망메시지, 아름다움으로 승화하다!


우수한 관광자원인 몽돌을 소재로 전국적으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축제를 통하여 우리 시의 인지도 향상 및 볼거리 등으로 체험형 문화관광 축제를 통해 지역 활성화 도모 및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로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주요내용 식전행사 : 공연행사 공식행사 : 개막식 불꽃행사 : 불꽃을 다양하게 형상화하여 음악과 함께 불꽃연출


주소: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축제기간: 10월


 

5-3. 송년 불꽃축제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과 설레임..


송년불꽃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연말연시 축제의 한마당이다


민속놀이와 이색체험행사 각종 축하공연과 더불어 화려하게 하늘을 수놓은 불꽃연출은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과 설레임으로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주요내용 식전 공연행사 : 관내 인기 공연팀, 지역가수 공연 등 공식행사 : 개막식, 불꽃축제 카운트다운 불꽃행사 : 20분 이상 (테마별 구성, 배경음악 등) 체험/부대행사 : 민속놀이체험, 희망소원지쓰기, 나눔행사 등

 

주소: 장승포항 일원

축제기간: 1231 




김종해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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