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전문업체 ㈜한컴모빌리티 파킹프렌즈와 업무협약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4월부터 관내 주거지 전용 주차장 3개 구역 75개 주차면을 IoT 공유 주차장으로 시범운영한다.

기존 운영 중인 App 기반 시스템의 경우 실시간 주차장 점유 정보 확인이 어렵지만 IoT 기반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술로 이 약점을 보완한 보다 안정적인 공유 주차 시스템이다.

구는 이를 위해 2월 17일 IoT 공유주차 전문업체인 ㈜한컴모빌리티 파킹프렌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운영 예정인 공유 주차장은 △연산1동 연산자이2구역 주거지전용주차장 △연산2동 중앙천복개로 공영주차장 △연산5동 신촌로 주거지전용주차장 등 3개소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차 요금은 주차장 급지에 따라 10분당 100원 또는 200원이다.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앱 ‘파킹프렌즈’를 이용하여 비어있는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만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종교시설·학교 등의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내 공유주차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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