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원초, 신학기 학교폭력예방·친구사랑 캠페인 전개
대구동원초등학교(교장 김미옥)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사랑 실천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구동원초는 지난 3월 20일(금)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친구사랑 캠페인’을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 주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3일부터 3주간 운영된 ‘학교폭력 예방·친구사랑·생명존중 교육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같은 반 친구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계 존중 교육’을 통해 개인의 경계를 인식하고 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며 배려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 과정에서 생활부장 이남옥 교사는 그림책 ‘좋아서 껴안았는데 왜?’를 활용한 전교생 대상 방송교육을 진행했다. 책을 읽은 뒤 학생들은 각자가 존중받고 싶은 경계를 세 가지씩 정하고 이를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과 감정, 행동 방식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타인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임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신승헌 학생은 “그동안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주로 외부 강연을 통해 배웠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친구와의 경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옥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중심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학생들이 웃음을 잃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동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