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지역 어린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수성무지개유치원 등 지역 5개 유치원 원생 300여명을 초청, ‘환경아동극 공연‧플라스틱을 줄여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8일 하루 동안 운영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또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을 줄여요’와 생명의 소중함을 ‘지렁이를 살려주세요’ 등 ‘환경놀이마당’도 마티아관 주차장에서 펼쳤다. 이밖에 자연이 주는 놀잇감을 다양하게 소개한 ‘윙윙이 만들기’ 체험마당과 ‘자연물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실시했다.
유아교육과 김성민 학과장은 “우리 유아교육과는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숲유치원 등 생태유아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배운 생태유아교육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아교육기관과 더욱 다양한 산학협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