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도서관이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4월 6일부터 시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임시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학생과 교수들의 도서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 비대면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도서관 홈페이지로 대출예약을 신청한 후, 다음날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다. 1인 최대 3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출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출입이 가능하다. 도서 반납은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 도서반납함을 이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재택수업을 대면강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재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3월16일 개강한 이후 재택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택수업 기간을 2주간에서 4주간으로 연장해 4월1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지지 않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계속돼 재택수업기간을 대면강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재연장한다. 대면강의를 시작할 경우에는 개시일 1주일 전까지 공지할 예정이다. 재택수업은 한국해양대 KMOU-LMS(Learning Manag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오늘(2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가 4차 산업혁명 메카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되었다. 2016년부터 추진되어 온 센텀2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2018년 12월 중도위 4차 심의 결과 보류, 2019년 9월 “국방부는 ㈜풍산이 대체부지를 확보한 다음 센텀2지구 사업이 추진되도록 부산시와 협의하는 등의 전력공백 방지 방안을 마련하라”는 감사원의 국방부 감사결과가 공개되면서 사업추진에 차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출신 3명이 최근 올해 변호사 경감 특채로 임용됐다. 이는 전국 대학 로스쿨 중에 2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경찰청은 2014년부터 매년 경력 2년 이상 변호사를 경찰 초급간부인 경감으로 특별채용하고 있다. 이번 변호사 경감 특채 경쟁률은 6.8대 1로, 최종 20명이 임용됐다. 경북대 로스쿨 출신은 4기 졸업생 정지호 씨, 6기 졸업생 김태연 씨, 8기 졸업생 성경중 씨 등 3명이다. 특히 정지호 씨는 이번 특채에서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 정하명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올해 검사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학문간 연계와 융합을 통해 해양산업 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양 인공지능(AI) 융합전공’4개를 대학원에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는 대학원에 공과대학과 해사대학 8개 학과가 참여한 ‘해양 인공지능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친환경 스마트 해양융합 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이번 학기부터 시작했다. 융합전공에 참여한 학과는 공과대학 전자통신공학과․전기전자공학과․전자소재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지역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지난 19일 영남대 총학생회가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생활용품을 대구의료원과 영남대학교병원에 전달한 것.영남대 총학생회는 지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벌였다. 8일간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약 7백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영남대 총학생회는 대구의료원 대외협력국과 영남대학교병원 코로나상황실을 통해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파악하고 해당 물품을 직접 구입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3일 경남도내 지역아동센터에 위생용품 및 급·간식 구입을 위해 총9,40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지역아동센터경상남도지원단(단장 김보나)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이는 코로나19로 긴급돌봄 및 가정돌봄 중인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위생용품과 급․ 간식물품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총 9,4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은 도내 전 지역아동센터의 이용아동 수에 따라 센터별 30만 원에서 최대
오거돈 부산시장은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시민 담화를 발표하며 “2주간 거리를 두면 둘수록 그 이후 우리의 거리는 가까워진다. 가까워지기 위해 멀어지자”고 정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의 철저한 실천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문에서 “모든 노력을 보다 집중해야 할 2주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4월 6일 개학은 숨 막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만큼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이 일상을 되찾는 일이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 초중고, 어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구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광주시민의 마음을 모아 대구시에 전달했다. 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더 빛을 발했다. 광주시 김순옥 자치행정과장 등 광주시 관계자 일행은 23일 대구시청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기원하며 홍삼세트 등 5,4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지원하고자 광주지역 기업, 시민단체와 일반시민들이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 한 것으로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20일(금)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과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양성 및 기술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능형 에너지신산업 우수 연구인력 양성 및 Value Chain Innovation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중앙대 지능형 에너지산업 교육연구단(단장 박세현)과 한수원은 △ 지능형에너지 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교육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어제(19일) 중국 광저우시에서 마스크 30만 장과 비접촉식 체온계 200개를, 헤이룽장성에서는 마스크 1만 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광저우시의 30만 장 마스크 지원은 상하이시, 산둥성, 톈진시에 이어 네 번째로, 부산시에 보내온 물품 중 최다 수량이다. 부산시와 광저우시는 지난해 11월 1일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헤이룽장성은 지난해 5월 오거돈 부산시장의 북방 5개 도시 순방 당시 장칭웨이 당서기와의 만남이 인연이 되어 자매우호도시가 아님에도 마스크 1만 장을 보내왔다. 이에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대화형 AI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 중앙대 다빈치학습혁신원(원장 백준기)이 주관, 운영 중인 중앙대 챗봇은 대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인지기반의 캠퍼스 생활(Cognitive Campus Life)을 돕는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그리팅 메시지, 퀵 메뉴, 질의어 자동완성 등 기존 챗봇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적, 수업, 성적, 장학, 편의시설 이용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송해덕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은 “챗봇 시스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4년간 수행해온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초기창업패키지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서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해마다 25억여 원, 3년간 최대 75억 원을 지원 받아 지역 내 초기창업 기업 발굴 및 육성에 운영한다. 동남권에서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동서대, 부산대, 부경대 등 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중소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2주 동안만 할 계획이던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부경대는 최근 전국 지역별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생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교수회‧총학생회 등 학내 구성원 합의와 교무회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경대가 학생들의 외부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2주 계획(3.16.~3.27.)으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 수업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연장되게 됐다. 특히 부경대는 현재 진행되는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산물 팔아 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한다. 최근 코로나19로 학교개학이 연기되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막히고 특히, 경주, 울릉도 등 경북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일부 농산물 판매가 줄어 지역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도, 시군, 농협, 교육청, 금융기관, 도 출자기관 등 지역 공공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을 추진해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주부터 공급하게 되는 농특산물은 우선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의 현장 중심 광폭 행보가 연일 화제다.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겠다는 의지다. 위기 상황 속에서 ‘현장 리더십’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코로나19 사태 초반 발 빠른 대응, ‘민생’ ‘문화’ ‘경제’ 현장 선제적 점검국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곧바로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 부산시는 지난달 3일 비상경제대책본부를 발족하고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오 시장은 이튿날인 4일부터 현장을 찾아 민심을 달
경북대 국제개발연구원(원장 신동현)이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추진하는 ‘아세안 고부가가치 농업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사업’과 ‘농업생산성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사업’ 등 2개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며, 각각 30억원과 25억원씩 총 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코이카 석사학위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농업생산 분야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학습 중심으로 인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개발도상국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중국 산둥성에서 의료용 마스크 5만 장을 오늘(12일) 보내왔다고 밝혔다. 산둥성은 부산시의 자매도시나 우호협력도시가 아님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원한 첫 사례다. 한편, 지난 4일에는 부산시의 자매도시인 상하이시에서 일반용 및 의료용 마스크 7만 장을 부산으로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부산의 우호협력도시인 톈진시도 보건용 마스크 1만 3,344장, 의료용 마스크 6,400장, 보호복 3,802벌을 어제(11일)에 보냈으며, 현재 통관절차 진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9일 ‘온라인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영남대는 ▲일대일 진로·취업상담 ▲취업특강 ▲화상 모의면접 ▲그룹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학생들과의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라이브 화상 회의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과 컨설턴트의 쌍방향 온라인 실시간 진로·취업 상담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가 높다. 사전에 진로·취업 컨설팅을 신청한 학
이철우 도지사가 10일 도 지정 생활치료센터인 경북소방학교를 찾아 방역·소독관리 및 의료지원 시설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북소방학교는 기존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을 중지하고 경증환자들의 입소를 위해 생활관 79실을 준비하였으며, 시설의 안전을 위해 사전 방역과 소독은 물론 입소자들이 바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관 내 생필품들을 모두 비치하여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 지사는 소방학교장으로부터 생활치료센터 운영계획 및 의료지원 준비상황 등을 보고받고 격리실과 의료지원 시설을 둘러보며 환자들이 하루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