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용덕) 회원 10명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환으로 10월 12일 감천2동 소외계층의 집을 찾아 약 350만원(재료비 기준) 상당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였다.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감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방문의 날에 발굴된 이 가구는 누수로 인한 합선과 집안 곳곳 곰팡이로 인한 도배·장판 상태 불량으로 보건과 안전이 취약한 상태였다.

 

부산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대상자 집을 몇 차례 방문하여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여러 차례 확인하고 직접 자재를 모으고 봉사자들을 섭외하여 집수리를 실시함으로서 절망적이던 대상자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었다.

 

이용덕 회장은 “집수리 봉사를 수년 째 하고 있지만 매번 할 때마다 새로운 사명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살피는 봉사단체로서 사명감을 가지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여러 후원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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