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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밀양시청 1층 민원지적과 앞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한글사랑 내디딤교실’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시화전은 찾아가는 21개 마을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삐뚤지만 한글자 한글자 진심을 담아 써내려간 글로 꾸며진 총 6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늦깍이 배움에 대한 용기와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화전은 뒤늦게나마 한글을 배울 수 있었던 기쁨과 어르신들의 솔직한 사연들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뒤늦게 용기를 내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시민들께서도 시화전에 오셔서 어르신들께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