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면 덕암사(주지 도일스님)는 13일 신도들과 함께 달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20Kg 108포를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도일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모은 사랑의 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신 덕암사 주지스님과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전달된 쌀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암사에서는 매년 백미 20Kg 108포를 달성군을 통해 기증하고 있으며 이날 받은 쌀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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