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안동 소재 우리아이 검도 스쿨(관장 김민수)은 14일 오전 9시 30분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우리아이 검도 스쿨 원생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라면 10박스를 기부함에 따라 추진됐다.

 

우리아이 검도 스쿨 김민수 관장은 "평소 원생들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가르치고 있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이러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희 성안동장은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고맙다"며 "라면과 함께 건네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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