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2동(동장 한수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혜영)과 협업으로 5월 29일 홀로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두드림 텃밭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홀로 어르신에게 에코두레협동조합 강사의 작물심기 실습 및 재배 관련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홀로 어르신은 2인 1조로 상자형 텃밭을 가꾸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로 어르신에게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자조적인 공동체 모임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스스로 작물을 재배해 지원하는 서비스 연계 및 원예치료 등을 제공했다.

 

한수철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등과 민관협력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조사와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저작권자 © 영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