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행정과장 백삼종(52세)이 7월 1일 의령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로 취임하여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백 권한대행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고 충혼탑과 충익사를 들러 참배 후 군 의회와 기관단체를 방문하는 등 첫 일정을 수행했다.

 

신임 백 부군수는 행정자치부 총무과를 거쳐 경남도 정책기획관실(기획담당), 도의회 입법예산분석담당관, 서부정책과장, 행정과장을 역임했다.

 

백 권한대행은 “의령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앞으로도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이 계획하고 있는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 경남 미래교육 테마파크,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자굴산·한우산 종합관광단지 사업, 남부내륙철도 의령역 유치 등 많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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