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잡지 4,800부, 1년간 초등학교와 마을학교에 기증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7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NH울산농협의 ‘월간 어린이동산’ 4800부 전달식을 열었다.

NH울산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부터 1년간 매월 400부씩 모두 4800부의 어린이 잡지를 기증했다.

‘월간 어린이동산’은 1984년 창간된 어린이 종합교양 잡지이다. 과학, 상식, 역사, 여행, 동화, 만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싣고 있다. NH울산농협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이 잡지를 지역 초등학교를 비롯한 마을돌봄사랑방과 마을방과후학교 등 148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읽을거리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잡지를 지원해 주신 NH울산농협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조성된 독서환경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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