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는 8월 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도심 왕산역사공원과 상주 시내 일대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 및 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웃리치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참여 기관으로는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상주준법지원센터,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4개 팀으로, 지역 학교 밖 청소년 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안전망), 상주시청 보건소 등이 함께해 위기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청소년 금연 캠페인까지 함께했다.

오귀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은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는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054-537-6723.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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