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주부민방위대(회장 김영애)는 7일 군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100개(97만 원 상당)와 마스크 100개(11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김영애 회장과 읍면 대표 대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노인·장애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영애 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 극복 후에도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주부민방위대는 읍면별 15명씩 15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 2008년 6월에 창설되었다. 재난 시 비상식량 지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과 복리를 도모하고 있다.

 

김종일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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