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정이 2026년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에 선정돼 주거환경개선비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분야를 비롯해 관리비, 이사비 등 다양한 항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고산면에서 통합사례관리 중인 해당 가정은 주거환경개선비를 활용해 욕실 환경을 개선하고, 가정 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문턱 제거 및 경사로 설치 등 주거환경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게 된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 혼자 생활하다 보니 욕실에서 미끄러질까 늘 불안했다”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가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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