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목)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아동권리감수성 향상 및 아동학대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캠페인 진행 해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최은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감수성 증진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화)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판넬 및 카드뉴스 자료를 이용하여 아동학대의 의의 및 유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과 아동권리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향상을 돕기 위해 100년 전 어린이와 현재 어린이의 모습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추가적으로 캠페인은 100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님 외친 ‘어린이날의 7가지 약속’을 회고하며 현재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어린이의 삶을 살펴보고, 앞으로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8번째 약속'을 시민들이 직접 작성해보는 참여 이벤트 방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 날 전통놀이마당, 초등학생 대상 학급 단체 프로그램으로 배지 만들기 체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전시 개선 사업 실시에 매진하고 있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은 "그 동안 만연해 있던 아동 학대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인권과 권리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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