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명옥) 신평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명자)는 9월 27일 화요일 동매누리 나눔 밥상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지역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음식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공유부엌 ‘부뚜막’ 활동에 참여했던 결혼이주여성이 각자 모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의 대표 음식(짜조, 나시고렝, 마라샹궈, 오꼬노미야끼)을 만들고 한국 잔치 음식인 잡채를 만들어, 함께 활동했던 지역 어르신께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는 자연스러운 사회적 소통 관계망을 이루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기대하기 위함이다.

공유부엌 ‘부뚜막’ 사업은 2022년에 재능기부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어르신이 함께 일상 반찬 요리 교실을 진행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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