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 환경과가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기술지원과와 상호 교차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됐으며, 각 기관에서 15명의 직원이 동참해 상호 150만 원씩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정영랑 환경과장은 “고성군과 진주시의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고향 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향 사랑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추가로 3만 원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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